
GOP 인천 2026 파라다이스시티 개막, 메인이벤트 보장 상금 7억 원
아시아 신흥 라이브 포커 투어 갓즈 오브 포커(Gods of Poker, GOP)가 인천에 상륙한다. GOP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에서 "The Prophecy Unfolds(예언의 시작)"이라는 부제를 내건 GOP 인천 2026을 개최한다. 메인이벤트 바이인은 220만 원, 보장 상금은 7억 원이며 25개 이상의 트로피 이벤트가 같은 기간 동시에 진행된다.
GOP는 2025년 말 출범한 신생 투어지만 짧은 기간에 아시아 포커 신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창립자 로이드 폰틸라스(Lloyd Fontillas)는 APT(아시안 포커 투어)에서 오랜 기간 토너먼트 디렉터로 활동한 인물로, 이번 인천 스톱은 GOP가 2026년 진행하는 6개 아시아 페스티벌 중 세 번째 무대다. 직전 스톱이었던 3월 26일~4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 나가월드의 "The Coiled Path"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천 스톱에도 국제적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메인이벤트는 GOP가 자체 개발한 "크로노스 스트럭처(Cronus Structure)"를 적용한다. 딥 스택을 기반으로 후반 결정적 국면에서도 충분한 플레이 깊이를 보장하도록 설계된 구조로, 단순 운보다 기술과 인내를 보상하는 포맷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이벤트에는 빅블라인드 앤티 방식이 적용되며, 노리미트 홀덤 외에도 오마하와 숏덱 종목이 트로피 이벤트로 편성됐다. 우승자에게는 GOP 신화 세계관을 형상화한 한정판 "Prophecy 트로피"가 수여된다.
장소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통합 리조트로, 양 터미널에서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가 카지노까지 연결된다. 19세 이상 외국 국적 보유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한국 거주자는 영주권자라도 별도의 거주 증빙이 필요하다. 모든 바이인은 한국 원화로만 정산된다.
GOP 인천 2026은 단순한 일회성 페스티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첫째,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운영되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이 아시아 포커 자본 이동의 거점이 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한다. 5월에만 같은 한국 내 제주에서 포커 드림 22가 마무리됐고 TLPT 제주가 같은 날인 5월 15일 개막하는 만큼, GOP 인천이 인천·서울 라인에서 얼마나 분산된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둘째, GOP는 인천을 한 번 더 찾는다.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같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The Labyrinth Trail" 시리즈가 다시 열릴 예정이라, 이번 5월 스톱의 흥행이 후속 페스티벌 흥행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올해 메인이벤트 우승자는 7억 원 보장 상금풀과 함께 GOP 시즌 리더보드 포인트, 그리고 12월 제주 LES A 카지노에서 열리는 GOP 시즌 파이널 "The Olympus Return"으로 가는 길목을 잡는다. 메인이벤트 마지막 날인 5월 24일 챔피언이 결정된다.
댓글
0개